가학성애 마리사의 일기

가학성애님그립읍니다 | 조회 수 74 | 2020.07.24. 15:48

들부들 떨며 아나타에게 기어 와 다리를 붙잡고 엉엉 울며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미친듯이 뇌까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

 

 

 

아까 전 그건 도게자가 아닐 텐데 라고 말해주고 싶다. 잠깐 마리사의 얼굴에 치욕의 표정이 지나갔지만 이내 곧 순순히 옷을 벗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프릴이 달린 하얗고 검은 드레스가 스륵 내려가더니 하얀 브래지어와 드로워즈가 드러나고 잠깐 머뭇거리지만 아나타의 굳은 표정에 하는 수 없이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고 드로워즈를 쑥 내리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하얀 복숭아빛 나신에 작지만 탱글한 가슴, 살짝 마른 체형에 이제 자라기 시작하는 솜털 뽀얀 뷰지가 도톰한 대음순에 가려진 절경을 바라보고 싶다. 옷을 차곡차곡 개어 옆에 두고 위에 쓰고 있던 모자를 올린 뒤 다소곳하게 무릎 꿇고 도게자를 하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덜덜 떠는 몸으로 도게자를 하며 아나타의 명령만을 기다리는 마리사를 보며 옷을 벗고 싶다. 스륵스륵하고 아나타의 옷이 내려가는 소리에 더욱 더 몸을 덜덜 떠는 마리사에게 다가가 엎드린 마리사의 뒤에서 부드럽게 마리사의 알몸을 끌어안아주고 싶다. 마리사의 등에 아나타의 다부진 가슴이 닿고 젖가슴에 우악스런 손이 다가와 움켜쥐며 엉덩이 골에 점점 빳빳해지는 쥬지가 닿자 갑자기 눈을 부릅뜨며 욕지거리를 뱉고는 몸을 마구 비트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마구 난동을 부리며 두 손으로 아나타의 팔을 붙잡고 발로 아나타의 가슴팍과 배를 밀어차며 변태 새끼라고 소리를 질러대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일단 아까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 차 시퍼렇게 멍이 들기 시작한 마리사의 복부를 향해 다시금 주먹을 꽂아넣고 싶다. 세 번째 일격을 맞고 정말 장이 파열되는 듯한 격통에 휩쓸려 바닥에 토사물을 쏟으며 배를 움켜지고 흐윽 흑 하며 서럽게 우는 마리사의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내려찍고 싶다. 마리사의 이마가 차가운 바닥에 찍혀 찢어져 피가 흘러내리는걸 보며 밧줄을 가져와 두 손을 등 뒤로 묶은 뒤 엉덩이를 들게 하고 싶다. 머리를 바닥에 박은 채 두 손이 등 뒤로 묶이고 엉덩이를 세워 뷰지가 눈 앞에 드러나면 빳빳하게 선 쥬지를 잡고 음문을 향해 귀두를 들이밀고 힘껏 밀어넣고 싶다.

 

 

 

찔꺽 하며 뻑뻑한 질구가 열리고 귀두가 사정없이 질 내에 파고들어 처녀막을 찢어 들어가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 이를 악물고 아나타를 죽일듯이 노려보다 결국 아나타의 쥬지에 처녀를 잃어버리자 마음이 무너지는 표정을 짓고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서럽게 꺽꺽 우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허리를 흔들때마다 거칠고 빡빡한 질 내가 귀두를 훑는 기분을 만끽하며 마리사의 엉덩이를 세차게 때려대고 싶다. 엉덩이가 빨갛게 물들때마다 고통에 찬 신음을 악 악 질러대며 제발 그만해달라고, 아프다고 죽을 것 같다며 울며 사정하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그런 마리사에게 죽을 것 같다는 건 이런 거라고 말해주며 두 손으로 마리사의 목을 콱 조르고 싶다. 두 손으로 힘껏 마리사의 모가지를 쥐어 짜며 허리를 흔들자 질 내가 갑자기 엄청나게 조여드는 쾌감을 맛보고 싶다. 몸을 마구 비틀어대며 눈이 터질듯이 커지곤 입을 크게 벌리고 얼굴이 새하얘져서는 헛바람을 삼키는 소리를 내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절정에 다다를 즈음 귀두를 자궁구에 딱 붙히고 자궁 안에 정액을 왈칵 들이붓자 꺽꺽거리며 고통스러워하던 마리사의 얼굴이 경직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목을 조르던 손을 놓고 손을 묶었던 밧줄을 풀어주자 미친듯이 기침을 하며 주먹으로 가슴을 마구 치대며 허겁지겁 숨을 삼키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숨 고를 시간을 좀 주고 마리사가 진정하고 난 뒤 아나타를 보며 음흉함 하나 섞이지 않은 순수한 소녀의 얼굴로 울상을 지으며 그냥 자리에 퍼질러 앉아 펑펑 울며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다신 안 그럴 테니 이제 제발 집에 보내 달라며 떼 쓰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런 마리사에게 훔치려고 했던 물건이 든 보자기 내부를 열어 마리사가 보자기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안에 든 고가의 도자기와 찻잔 세트가 박살이 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주저앉아 엉엉 울던 마리사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뒤 두 손을 모아 싹싹 빌며 어떻게든 배상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런 마리사의 머리채를 잡아 조교실 구석으로 끌고 가 시뻘겋게 달궈진 노예 낙인 용 인두를 보여주고 싶다.

 

 

 

얼굴에 핏기가 싹 가시며 희망을 잃어가는 마리사의 얼굴을 보며 이걸로 배상하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 순간 온 힘을 다해 아나타를 뿌리치고 계단으로 도망치는 마리사를 보고 여유롭게 따라가주고 싶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 철문을 마구 잡아당기지만 굳게 잠긴 철문이 열리지 않아 두 손이 부숴져라 철문을 두들기며 제발 누구든 좋으니 살려달라고 절규하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그런 마리사의 뒤통수를 콱 움켜쥐고 들어올려 팔 다리를 마구 흔들며 악을 질러대는 마리사를 데리고 다시 인두 앞으로 데려가고 싶다. 목이 찢어져라 비명을 질러대는 마리사의 가슴을 발로 꽉 내리꽂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하고 노예의 낙인 인두를 아직도 처녀혈과 정액을 흘리고 있는 뷰지 위 아랫배에 사정없이 내리꽂고 싶다. 자궁이 타들어가는 고통에 바닥을 두 손 두 발로 마구 휘둘러 때려대며 두 눈을 터질듯이 콱 뜨고 악을 질러대는 마리사를 보고 싶다. 낙인이 이쁘게 새겨지고 나면 인두를 떼어, 난동을 부리다 결국 두 눈을 뜬 채 기절해버린 마리사를 보며 앞으로의 즐거운 마리사의 노예 생활을 기대하고 싶다.

 

 

 

오랜 생각이다.

 

 

 

 

 

 

4월 6일

이상한 저택을 발견했어. 오늘도 어김없이 버섯을 따러 돌아다니는데 으리으리한 대저택이 이런 숲속에 있더라? 지어진지 얼마 안 된 새 집 냄새가 나는데 이상하게도 창문은 죄다 잠겨져 있고 사람이 사는 느낌은 안 들었어. 혹시 몰라 코우린에게 물어봤는데 코우린도 모른다네. 보물의 냄새가 은근히 나는게 내일부터 조사를 좀 해 봐야겠어.

 

4월 7일

평소 눈여겨 보던 의문의 저택의 약점을 알아냈지롱! 집 창문을 전부 잠궈 철통같은 집이었는데 창문 하나는 까먹은건지 이상하게도 항상 열려 있었어. 사람 사는 느낌도 안 들고 힐끗 안을 쳐다봤을때 복도에 널린 장식품만 하더라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희귀한 것들 천지라구! 내일 저녁 바로 샥 들어가 염탐해봐야겠어.

 

4월 9일

창문은 미끼였던거 같아. 기다렸다는 듯이 집주인 손에 잡혀버렸어. 팔괘로도, 빗자루도 모두 뺏겨 버리고 폭행과 ..강간을 당했어. 처녀였는데. 개 같은 새끼. 아랫배에 인두가 찍혀 이상한 낙인도 생겨 버렸어. 낙인이 찍힌 자리가 타는 듯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 하루 종일 배를 붙잡고 침대에 누워 있으니 집주인이 밥을 가져다 줬어. 소금 주먹밥에 단무지가 다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나도 모르게 다 먹어치워버렸어. 이 자식이 밥에 뭘 넣었는지도 모르는데.. 내일부터는 당장 도망 갈 계획을 세워야겠어. 나가기만 한다면 저택 째로 이 개새끼를 날려버리고 말 거야.

 

4월 11일

어제 또 폭행과 강간을 당했어. 머리채를 붙잡고 벽에 처박힌 채로 엉덩이를 맞으며 미친듯이 박혔어. 거기다 안에 싼 것 같아. 아직도 하반신이 타는 것 같아. 반항을 하면 할 수록 더 세게 때려서 온 몸이 아파. 오늘 밥은 말라붙은 생선 조림에 보리밥이네. 마음같아선 그 자식이 보는 앞에서 뒤엎어버리고 침을 뱉어주고 싶지만 밥이라도 먹어서 힘을 차려 도망가고 말거야. 두고 보라고.

 

4월 13일

개새끼. 변태 새끼. 쳐 죽여버릴 새끼. 내 생리 주기는 어떻게 안 거지? 조교실에 달린 달력에 내 이름과 함께 생리일 큼직하게 써 놓고 동그라미를 쳐 놨어. 앞으로 며칠 안 남았다고 중얼거리는 소름끼치는 그 모습에 욕을 한 바가지 쏟아내니까 오늘도 어김 없이 강간당했어. 머리도 아프고 몸이 안 좋은거 같아. 오늘 밥은 인스턴트 라면 한 그릇이었어. 구역질이 몰려오지만 일단 먹어야 도망갈 힘을 비축할 수 있어. 조금만. 조금만 더 버티자 키리사메 마리사.

 

4월 15일

어제 아침에. 조교실로 끌려가는 틈을 타서 집 대문을 향해 도망쳤어. 이상하게 그 자식이 쫓아오지 않을 때 알아챘어야 하는데. 문이 열리고 오랜만의 햇빛을 보며 문 밖으로 한 발자국을 내 딛는 순간 아랫배에 새긴 낙인이 찢어지듯이 아팠어. 온 몸이 굳어버릴 정도의 격통에 엎드려서 부들부들거리니까 그 자식이 내 머리채를 끌고 다시 집 안으로 데려갔어. 그 날은 채찍으로 삼십 분 가량 맞고 난 다음 강간당했어. 온 몸이 아파. 죽을 거 같아.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어졌어. 도망치려고 한 것에 대한 벌로 어제 오늘 밥은 없대. 헤헤. 지랄하지 말라고 해. 어짜피 이제 밥 먹을 생각도 없어.

 

4월 17일

평소처럼 강간당하고 얻어맞고 방에 틀어박혀서 울고 있으니까 그 자식이 밥을 가져다 줬어. 꽁보리밥에 맑은 된장국에 멸치조림. 밥을 엎어 버리니까 뺨이 붓도록 수십 대 맞았어. 이젠 안 맞고 싶어. 아파. 너무 아파. 때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누가 구하러 와 줬으면 좋겠어. 제발 부탁이야. 제발..

 

4월 19일

강간당할 때 저항을 안 하니까 더 이상 때리지는 않더라. 그냥 눈 꾹 감고 바닥에 엎드려서 저 새끼가 뭘 하던 아무 상관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 배 안이 가득 차는 느낌이 들고 나면 끝나고. 그게 그냥 다였어. 아랫도리가 욱씬거리고 아프긴 하지만 맞는 것 보단 나았어. 그 새끼가 강간이 끝나고 나니까 장하다며 머리를 막 쓰다듬어줬어. 그 새끼가 쓰다듬은 머리를 쥐어 뜯어버리고 싶어. 오늘 밥은 돼지고기 볶음밥이 나왔어. 먹고 싶진 않은데 안 먹으면 또 쟤가 때려. 그래서 먹었어.

 

4월 21일

오늘은 엎드려서 안하고 그냥 누워서 강간당했어. 내가 저항을 안 하면 이 편이 편하다나 뭐라나. 걔가 내 위에 올라가서 자지 박고 가슴 주무르면서 몸을 흔들다 내 입에 키스했어. 더럽고 엿같은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그냥 눈 꾹 감고 버텼어. 또 안에다 질펀하게 싸고 나니까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작은 초콜릿 하나를 줬어. 정말 달더라. 오랜만에 느끼는 단 맛에 눈 밑이 아려왔어. 오늘 밥은 코다리찜에 쌀밥,김,김치였어. 아 맞다. 우유도 한 통 받았어. 말을 잘 들을수록 식사의 질이 올라가는거 같아.

 

4월 23일

이제 강간인지도 잘 모르겠어. 그냥 걔가 몸 흔드는 동안 끌어안고 가만히 있으면 아랫도리가 찌릿찌릿거리는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아. 그리고 끝나면 초콜릿도 하나 줘. 입 맞춰주면 초콜릿 한 개 더 준다길래 눈 딱 감고 혀를 내밀어 줬어. 오늘은 초콜릿이 두개야. 하나는 아까 조교실에서 먹었고 하나는 자기 전에 먹어야지. 오늘 밥은 짬뽕이었어. 여기 밥에 입맛이 익숙해지는거 같아.

 

4월 25일

오늘은 섹스하기 전에 자지를 입으로 빨았어. 퀴퀴한 냄새가 나서 싫었지만 초콜릿을 세 개나 준다길래 그냥 했어. 입에 넣고 혀로 자지를 데굴데굴 굴리니까 은근히 부드럽고 냄새도 뭔가 중독성이 있더라. 맨날 하듯이 정액을 싸는데 목구멍이 찐득한 느낌은 좀 별로였어. 말을 잘 들어서 그런지 섹스도 최대한 아프지 않게 부드럽게 해 줬어. 오늘은 초콜릿 네 개네. 생각 난 김에 이거 다 쓰고 하나 또 먹어야지. 아참. 오늘은 식탁에서 그 자식이랑 같이 밥을 먹었어. 오므라이스였는데 맛있더라. 그 자식 신기하게 요리는 잘 해..

 

4월 27일

생리가 왔어. 오늘 아침에 눈 뜨니까 아랫도리가 붉고 축축하게 되어 있었어. 그 자식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화장실에서 드로워즈를 박박 문질러 빠는데 결국 들켜버렸어. 근데. 근데 이상하게 그 날 부터 강간을 안 해. 조교도 안 해. 불안해. 그저께는 같이 식탁에 앉아서 밥을 줬는데 이제 다시 그냥 밥을 문 틈으로 쑥 밀어주고 휙 가버려. 초콜릿도 안 줘.

...불안해. 왜? 오늘 밥은 미역국에 고등어 구이였어.

 

5월 1일

아무것도 안 하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었어. 생리가 시작하고 난 다음 하는 일이라곤 방 문 밑으로 쑥 밀어넣어주는 밥 먹고 화장실 가고 씻고 자는게 할 일의 전부야. 생리가 끝나면 다시 조교실로 데려가서 강간하려는 생각일까? 뭐든 좋으니 오랜만에 초콜릿 좀 줬으면 좋겠네. 오늘 밥은 꽃게된장국에 쌀밥. 초콜릿 없음.

 

5월 3일

옆 방에 나랑 비슷한 처지의 소녀가 또 들어온 것 같아. 지나가는걸 문에 달린 작은 창틀 사이로 봤는데 예전에 향림당에서 봤던 아이 같은데.. 하루 종일 소리를 질러대고 쿠당탕 거리다가 그 녀석이 걔 방에 뭘 들고 들어가면 갑자기 조용해지는게 뭔가 이상해. 오늘 밥은 갈비탕에 흑미밥. 초콜릿 역시 없음. 밥 먹는데 옆 방에서 또 시끄럽게 난동부리다 갑자기 잠잠해졌어.

 

5월 5일

오랜만에 그 녀석이 날 끌고 조교실로 향했어. 내가 미친 건지 오랜만의 얼굴이 반갑기까지 하더라. 순순히 옷 벗고 조교실 침대에 누우니까 조강지처 찾아온듯 아주 자연스럽게 입 맞추고 가슴 주물럭대며 자지 들이미는게 역..겹..음.. 아냐. 그런데 오랜만에 하는 건데도 막 그거 양이 많고 그렇진 않더라. 그..옆에 방 애랑도 하는건가?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지만 뭐.

오늘 밥은 햄 샌드위치에 우유. 초콜릿 없음. 옆 방 애는 오늘도 하루종일 울기만 하네.

 

5월 9일

오늘도 그 녀석이랑 했어. 안에 싸고 난 다음에도 날 놓지 않고 목덜미 햝고 엉덩이 주물러대면서 꽉 안아주더라. 거지같은건 그게 막 싫고 그렇지가 않더라고. 간만에 초콜릿 봉지를 들고와서 나도 모르게 조금 들떠서 기대를 했는데, 욕실에서 등 밀어주면 초콜릿 다섯 개를 준다는 거야. 뭐 섹스까지 했는데 그게 어려운 일이겠어? 그런데.. 따뜻한 욕실에서 등 밀어주고 씻겨주다가 그만 그 발정난 놈한테 또 강..음..여튼 섹스를 했어. 욕실에서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걔 품에 안겨 있는게 나쁘지만은 않았어. 쓰고 보니까 내가 드디어 미쳐버린거구나. 초콜릿이라도 하나 더 먹고 자야겠네. 오늘은 오랜만에 그 녀석과 식탁에 마주앉아 밥을 먹었어. 메뉴는 토마토 미트볼 스파게티. 옆 방 애는 방을 바꾼 모양이야. 울음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좀 멀어졌어.

 

5월 11일

오늘은 자유롭게 쉬래. 문을 열고 들어온 그 녀석 옆엔 맛탱이가 좀 간 듯한 백발 소녀가 있었어. 아마 저번에 들어온 걔 겠지. 눈이 풀려서는 엉거주춤하게 서 있는게 술이라도 진탕 마신 모습처럼 보였어. 술 냄새는 안 나는데.. 오늘은 쟤랑 놀 생각인가 봐. 여튼 그 녀석은 초콜릿 하나 주고는 그 애랑 다시 가 버렸어. 침대에 앉아서 초콜릿 입에 넣고 돌돌 굴리면서 생각을 좀 했어. 여기서 나가면 그 녀석을 어떻게 죽일까? 여기서 나가면 그 녀석을 다시 만날 수는 있을까? 여기서 나가면 그 녀석이 다시 안아주지 않겠지? 그 녀석 옆에 있던 그 애랑도 몸을 섞었겠지? 내가 왜 이 딴 생각을 하지? 성질이 나서 소리를 막 질러도 아무도 대답이 없더라. 오늘 밥은 갈비탕에 흰쌀밥. 먹기 싫어서 그냥 넣어 준 그대로 다시 문 틈 밖으로 내밀었어. 밥 왜 안먹냐고 그 녀석이 약간 화난 목소리로 외쳤지만 아무 말도 안 해 줬어.

 

5월 13일

어제도 하루종일 혼자 방에서 뒹굴다가 오늘 다시 그 녀석이 찾아왔어. 조교실 가서 걔 끌어안고 천장을 보면서 박히고 있는데 문득 걔가 오늘따라 딱딱하게 구는 이유가 뭐냐고 하더라. 허 참. 정말 모르는걸까? 그냥 입 꾹 닫으니까 허리를 좀 거칠게 놀리더라. 나쁜 놈. 좀 아팠어 그거. 여튼 다 끝나고 휴지로 아랫도리 닦고 있으니까 초콜릿 한 개 입에 쑥 밀어넣어주더라. 그 녀석이 웃으면서 초콜릿 밀어넣어주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나봐. 내가 미쳤지. 정말 미쳤지. 나도 모르게 입에서 말이 막 새어나왔어. 그저께 옆에 있는 애는 누구냐고. 그 자식. 놀라더니 곧 놀리는 표정으로 질투라도 하는거냐는 말에 성질이 나서 그냥 먼저 방으로 돌아갔어. 이불 뒤집어쓰고 베게 끌어안고 웅크려서 손톱 물고 곰곰히 생각을 했지. 미쳐버린거라고 난. 이제 돌아갈 수 없다고. 결론이 났어. 오늘 밥은 카레라이스. 요구르트 추가.

 

5월 15일

그 자식은 어제 오늘 얼굴 비출 생각을 않았어. 밥은 넣어 주긴 하는데 말도 없고 얼굴도 보여주지도 않아. 그저께 먹은 카레라이스가 짜다고 불평해도 대답조차 해 주지 않아. 침대에 누워서 뒹굴대며 애꿎은 베개만 때렸어. 난 그 자식이 아니라 초콜릿이 필요한거야. 그런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불 뒤집어쓰고 아랫도리를 손으로 쬐금 비볐어. 멈출 수가 없더라고. 자위하는데 처음으로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더라. 누가 나보고 미친년이라고 해 줬으면 좋겠어. 제발 아무나 그렇게 해 줬으면 좋겠어. 오늘 밥은 전복죽에 명란젓. 다 먹을 즈음에 들어온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

 

5월 28일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해 질 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 어둑어둑해지고 야생 동물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스산한 숲 속을 걸으면 언제나 적막감과 쓸쓸함에 공허한 마음이 되었었지. 그 날 따라 아무도 없고 잡동사니가 을씨년스럽게 흩어진 집에 들어가기 싫었어. 그래서 그냥 마구잡이로 숲 속을 돌아다니다 그만 발을 헛디뎌 덤불에 넘어져 온 몸이 더러워졌어. 눈물이 찔끔 나더라. 한숨 길게 내쉬고 집으로 돌아가니까 이상하게 불이 켜져 있었어.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그 자식. 그 자식이 앞치마를 입고 요리를 하다 나를 반겨줬어. 집 안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벽란로엔 장작이 타닥이며 집 안을 포근히 따뜻하게 데우고 있었어.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우두커니 서 있으니 그 녀석이 내 손을 잡아 끌어 식탁에 앉히고 그 녀석이 정성스레 만든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여줬어. 그리곤 그 녀석이 데워 둔 목욕물에 함께 몸을 담궈 씻었어. 씻고 나선 침대에 같이 누워 그 녀석 품에 안겨 잠이 들었어.

꿈이었어.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세면대에 머리 처박고 소리를 마구 질렀어. 그 녀석이 나를 안아주지 않은 지 이주 째. 요즘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지 나도 잘 모르겠어. 오늘 밥은 단무지 한 덩이..가 아니라 오므라이스네.

 

5월 30일

오늘 걔 발소리가 들려서 쫑긋 귀를 세우고 문 앞에서 기대하고 있으니까 그 녀석이 웬 이상한 분홍머리 여자애를 들춰메고 복도를 걸어 가고 있었어. 옆엔 그 빌어먹을 여우같은 백발년이 상을 달라고 엄청 보채며 들러붙어대고 있었어. 나한테 안 오는 동안은 저 백발년이랑 물고 빨고 섹스하면서 초콜릿 입에 넣어주고 귀에다 대고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그랬겠지?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어. 내가 저 애 보다 매력이 없어? 못생겼어? 나한테 질린 거야? 웃기지 마. 저런 여우같은 년보다 내가 뭐가 부족하단 말이야? 화가 치밀어서 화장실로 들어가 성질을 부리다 문득 거울을 봤어. 푸석푸석해진 피부결. 생기 잃고 헝클어진 머리칼에 움푹 패인 눈. 말라붙어 검붉어진 입술에 점점 말라가는 몸.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어.

오늘 밥은 소 생간 한 덩이...가 아니라 하이라이스네. 요즘 왜 이러는 걸까.

 

6월 1일

거울을 박살내버렸어. 아침에 세수를 하다가 눈 앞에 누군지도 모를 퀭한 눈에 거친 피부결, 헝클어진 머리칼을 가진 이상한 여자가 있어서 나도 모르게 주먹을 휘둘렀더니 거울이었어. 손에서 피가 철철 흘러나오는걸 빤히 보고 있으니까 그 자식이 헐레벌떡 뛰어왔어. 무슨 짓이냐고 나 보고 막 화를 내더니 구급 상자를 가져와서 손에 약 바르고 붕대 감아줬어. 걔 손은 여전히 따뜻했어. 뭐라뭐라 하긴 하는데 걔 얼굴 보고 있으니 뭐라는지 귀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어. 거울은 나중에 갈아준대. 치료가 끝나니까 그 자식은 다시 나가버렸어. 다시 이 방에 혼자 남게 된 거야. 거울이 깨진 자리를 보며 옆에 떨어져 있는 유리 조각 한 개를 챙겼어. 오늘 밥은 따뜻한 우유와 선지국.

 

6월 3일

신선한 느낌으로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쭉 펴고 세면대에서 차갑고 맑은 물로 얼굴을 씻은 뒤 즐거운 마음으로 유리 조각을 들고 손목을 훅 그었어. 화장실 바닥이 빠알갛게 되니까 눈 앞이 핑 돌더라. 눈 앞이 홰까닥 돌더니 곧 새까매져버렸어.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내 방이 아니라 병실 같은 곳이었어. 옆에 링거가 대롱대롱 달려 있고 손목에 바늘이 꽂혀 있었어. 나를 보며 무서운 얼굴로 뭐라뭐라 이야기하고 있는 그 자식의 얼굴을 보니까 헤 하고 웃음이 나왔어. 다음 부턴 그러지 마. 그 마지막 문장 듣고 나니까 걔가 초콜릿 하나를 줬어. 처음 걔가 초콜릿을 줬던 때가 생각이 났어. 눈 아래가 아렸어. 오늘 밥은 흰 죽과 돼지 피 한 곽.

 

6월 7일

병실에 있는 동안은 그 녀석이 자주 들러 줬어. 나를 보며 혀를 찰 때도 있고 뭐라 중얼거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실 귀에는 잘 안 들어와. 하루종일 걔 얼굴 보니까 너무 좋아. 다른 생각은 크게 안 들었어. 걔 말로는 내일부로 난 다시 내 방으로 돌아간대. 그 방으로 돌아가면 그 녀석은 다시 안 오겠지? 괜찮아. 걔는 다시 나를 보러 오게 될 거야. 오늘 밥은 구운 잡초와 정액 한 잔.

 

6월 9일

왼ㅣ손으ㄹㅗ 쓰니까 조금 불편하ㄴㅔ. 헤헤. 걔가 다시 나를 보ㄹㅓ 온다고 했지? 오른손ㅇㅣ 조금 ㅇㅏ프긴 ㅎㅏ지만 성공ㅇㅣ었어. 벽에 ㄷㅐ고 오른손을 꽉 쥐고 몇 번 후ㄹ ㅕ갈기다 보니ㄲㅏ 손이 너덜ㄴㅓ덜해졌어. 그리고 문ㅇㅔ 대고 아프ㄷㅏ고 소리를 크게 지르니ㄲㅏ어김없이 그 ㄴㅕ석이 왔어. 뺨을 수 차례 맞았ㅇㅓ. 행복했ㅇㅓ. 부은 뺨으로 헤실ㄱㅓ리고 있으ㄴㅣ까 ㄱㅒ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날 봤ㅇㅓ. 봐 줬ㅇㅓ. 오른손ㅇㅔ 석고를 굳ㅎㅣ고 병실로 방을 옮겼ㅇㅓ. ㄴㅐ일 부터 ㄷㅏ시 ㄱㅒ 얼굴을 ㄱㅖ속 볼 수 있겠ㅈㅣ? 오늘 밥은 소 뇌 한 접ㅅㅣ. 요즘 들ㅇㅓ ㄱㅒ 요리 실력ㅇㅣ 계속 느는 것 같ㅇㅏ서 좋아.

 

6월 20일

열흘 넘게 일기를 쓰지 못했네. 오른손으로는 그 녀석이 더 이상 관심을 안 주길래 왼손도 같이 날려버렸거든. 어휴. 그 녀석은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 걸 알기나 하는지 몰라. 그래도 성과는 좋았어! 양 손을 못 쓰니까 그 녀석이 식사때마다 밥을 먹여줬어. 대소변 볼 때도 그 녀석이 뒷처리를 해 줬어. 마치 아기가 된 것 같았어. 그 녀석 품에서 밥 받아먹고 똥오줌 닦여지는 삶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 그런데 결국 두 손 다 나아버렸어. 그냥 팔을 잘라버릴까? 그럼 그 녀석은 항상 내 곁에서 나를 봐 줄 테니까 말이야. 생각만 해도 행복해! 오늘 밥은 팔딱거리는 심장에 오줌 한 컵. 상냥한데다 밥도 잘 하는 걸 보면 일등 신랑감인거 같아. 언젠가 이 녀석을 아빠한테 데려갈 날이 올까?

 

6월 22일

유리조각으로 어깨를 도려내려고 하다 걸렸어. 온 몸이 묶여서 방 침대에 던져져 있었어. 그 녀석을 마구 불러대도 오지도 않았어. 결국 몇 시간 동안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마구 울어버리니까 그 녀석이 귀를 틀어막으면서 살벌한 눈으로 들어오더니 밧줄을 풀어줬어. 그리곤 온 몸이 피멍이 들도록 주먹과 발로 얻어맞았어. 온 몸이 아프고 오른쪽 눈이 잘 안 보여. 그 녀석이 한번만 더 자해하다 걸리면 죽여버리겠대. 무서웠어. 죽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죽으면 다신 그 녀석을 볼 수 없잖아. 어..그러고 보니 내가 언젠가 죽게 되면 그 녀석과 영영 헤어지게 되는 걸까? 죽어서도 만날 수 있는 걸까? 오늘 밥은 볶음면. 우동면이 아니라 지렁이로 만들었더라고. 고소한게 맛있었어.

 

6월 24일

자고 일어났더니 방에 왠 금발의 꼬마애가 구석에 앉아 있었어. 그냥 앉아서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길래 반갑게 인사를 해 줬더니 싱긋 웃었어. 오랜만에 대화할 사람을 만나서 그런지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 걔도 내 이야기를 참 잘 들어주더라. 그렇게 한참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그 녀석이 밥을 주러 왔다가 나를 보고 이상한 표정을 지었어. 오늘 밥은 눈알이 둥둥 뜬 찌개. 평소보다 조금 싱거운 맛이더라.

 

6월 26일

요즘은 자고 일어날 때 마다 방 풍경이 바뀌어. 어젠 방에 꽃이 한가득 피어 있길래 꽃밭에서 마구 뒹굴며 꽃내음을 맡았고 오늘은 풀장이 되어 있길래 마구 헤엄을 쳤어. 그 녀석의 서프라이즈 선물인걸까? 밥을 넣어 주러 온 그 녀석에게 오늘 즐거웠고 내일은 동물원으로 해 달라고 말했어. 그 녀석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서프라이즈 선물은 모른 척 즐겨주는게 예의여서 그런걸까? 오늘 저녁은 혓바닥. 요즘 살이 찐 것 같아. 밥이 너무 잘 넘어가서 그런가?

 

6월 28일

으으.. 공사라도 하는 걸까? 어제부터 계속 저택 전체에서 쿵쿵거리고 찌르르르 거리고 이상한 소리들이 들려. 그 녀석을 불러다가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다고 하니까 헛소리 하지 말래. 힝. 나쁜 녀석 같으니라고. 지금도 머릿속이 웅웅 울려. 방 구석에 있는 꼬마애보고 한탄을 하니까 꼬마애가 그냥 날 빤히 쳐다봤어. 잠을 못 자니까 너무 피곤하고 머리가 아파. 그 녀석이 한번만 안아주면 싹 나을 텐데 말이야. 오늘 밥은 생쥐 한 그릇. 아주 새하얀 생쥐였어.

 

6월 30일

방구석의 꼬마애랑 짝짜꿍 하고 있는 걸 그 녀석이 빤히 보더라. 재밌게 노는게 부러우면 말을 하지. 근데 무슨 결심이라도 한 듯한 표정이더라고. 그리고 아무 말도 안 하고 가 버렸어. 뭘까? 오늘 밥은 없었어. 까먹었나 봐. 내일은 안 까먹으면 좋겠어.

 

 

 

 

 

 

 

 

 

7월 1일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걔가 나를 팔았어.

오늘 밥은 걔가 나를 팔았어.

 

 

 

 

 

 

 

 

 

 

 

 

오늘이 무슨 날이더라?

날씨가 참 좋아. 오늘은 인사를 하는 법에 대해 배웠어. 더러운 밥을 먹었어. 나는 가치가 없대. 어제 팬티를 내리고 오줌을 누는 걸 깜빡해서 아랫도리가 축축해. 바보라고 머리를 맞았어. 아팠어. 새 팬티는 받지 못했어. 새벽에 출발한대. 짐마차는 내 방 처럼 포근하지 않았어. 발이 묶여서 아파. 안녕하십니까 주인님. 키리사메 마리사라고 합니다. 저를 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오늘 밥은 건빵 일곱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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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성애님그립읍니다 2020.07.24. 15:49

뒷부분 결말이 증발했누.

퍼플럿 2020.07.24. 17:00
이 명작의 뒷부분이 증발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