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학성에 눈을 뜬거 같다 - 플랑과 레밀리아

ㅇㅇ | 조회 수 59 | 2020.07.24. 18:04

레밀리아의 약점으로 가지고 놀고 싶다. 

아나타의 뺨을 조그마한 손바닥에 힘을 줘 짝 하고 후려치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굳게 다문 입, 총명을 잃지 않은 눈과 얼음장 같이 차가운 표정. 비록 뺨은 퉁퉁 붓고 온 몸은 채찍을 맞아 잔잔한 생채기가 군데군데 나 있었지만 그 어떠한 짓을 하더라도 절대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결국 오늘도 쥬지를 손으로 훑으라는 기본적인 조교도 못한 체 레밀리아를 방으로 돌려보낼 수 밖에 없었고 조교실을 나가는 레밀리아가 이 쪽을 돌아보며 냉소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 조교사로서의 자존심이 한 풀 꺾이는 느낌이 들었지만 내일부턴 다를거다. 라고 생각하며 오랜만의 외출 준비를 하고 싶다. 

다음날 밤. 항상 조교를 위해 아나타가 방으로 찾아오는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기색이 없어 의아해하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드디어 포기했나 싶어 기뻐하는 것도 잠시, 조교실 쪽에서 누군가의 비명 소리가 작게 새어나온 걸 듣고는 갑자기 끼쳐오는 불안감에 휩싸이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덜컹. 하고 조교실의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절뚝거리는 발걸음 소리와 항상 듣던 아나타의 발걸음 소리가 차차 가까워지더니 레밀리아를 감금하고 있는 방이 덜컥 하고 열리고 숨을 헉 하고 죽이며 입을 두 손으로 막고는 뒤로 나자빠져버린 레밀리아에게 선물 하나를 던져주고 싶다. 찢어진 옷, 멍투성이의 몸과 얼굴, 가녀리고 조그마한 금발의 소녀가 심각한 구타의 흔적을 지닌 체 기절해서 꿈틀거리는 모습을 쳐다보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이런 개..새..끼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아나타를 향해 달려드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아주 간단하고 힘들이지 않게 뺨을 세차게 후려쳐 단숨에 레밀리아를 제압하고는 내일부터 너 대신 조교 받을 아이니까 넌 그냥 여기 처박혀있기만 하면 된다고 알려주고는 다시 플랑을 끌고 방을 나가고 싶다. 

일부러 조교실 문을 열어놓고 플랑을 구타하고 고문하고 싶다. 촛농에 등짝이 타들어가고 채찍에 허벅지가 찢겨나가며 배엔 수십번 꽂힌 바디블로로 시퍼렇게 멍이 드는 모습을 보고 싶다. 플랑이 항복 항복! 뭐든지 할테니 제발 때리지 마! 라고 외친다고 하더라도, 넌 맞는게 일이라고 소리나 크게 지르라고 이야기 해 주며 세차게 뺨을 후려갈기고 싶다. 일련의 과정에서 나오는 신음소리와 비명을 자기 방 한켠에서 웅크려 모두 듣고 있던 레밀리아가 눈물을 줄줄 흘리고 이를 뿌득 갈며 끝내 죄책감과 무력감을 이기지 못하고 귀를 두 손으로 틀어막고 얼굴을 무릎에 파묻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조교가 끝나면 비틀대는 플랑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일부러 레밀리아의 방 앞으로 지나가 쇠창살문의 밖으로 비참한 플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플랑을 끌고가는 아나타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비난과 욕을 마구 퍼부어대더니 이내 곧 울음을 터트리는 레밀리아를 감상하고 싶다. 

아침이면 밧줄에 묶이고 아이마스크를 낀 체 가축처럼 기어서 조교실로 향하고 밤이면 눈을 뜬 체 기절해서는 아나타에게 머리채를 잡혀 질질 끌려 방으로 돌아가는 플랑의 모습을 보는 날이 매일마다 반복되자, 일주일이 채 되기도 전에 식사를 넣어주기 위해 레밀리아의 방을 찾았을 때 옷을 모두 벗어 옆에 가지런하게 놓아 두고는 도게자를 하고 있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뭐든지 하겠습니다. 시키는건 무엇이든지 할 테니 제발 플랑은 놓아 주세요.. 울음기 낀 떨리는 목소리로 비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품에서 배란유발제를 꺼내 레밀리아에게 툭 던져주곤 바지와 팬티를 벗어 쥬지를 드러낸 뒤 임신하고나면 플랑을 놓아 주겠다고 말하며 심술궃은 표정을 지어보이고 싶다. 레밀리아가 갑자기 고개를 쳐 들고 눈이 시뻘개져서는 주먹을 꽉 쥐고 이를 악물며 아나타를 노려보지만 이내 곧 배란유발제를 뜯어 입에 털어넣곤 아나타의 쥬지를 꽉 잡고 뷰지를 향해 쑤셔넣는 레밀리아를 보고 싶다. 헐떡이며 눈물을 줄줄 흘리는 레밀리아를 보며 자궁에 깊이 사정해주고 싶다. 

며칠이 지나고, 매일같이 아나타의 정액을 받아내던 레밀리아가 임신 테스트기의 두 줄을 아나타에게 보여주며 고개를 떨구곤 플랑을 풀어주라고, 약속은 지켰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런 레밀리아에게 싱긋 웃어주며 이미 플랑은 이 집에서 나간지 오래 되었다고 알려주며 휴대폰을 건네주며 동영상 하나를 틀어주고 싶다. 

오래된 고기 공장. 소시지 기계 위에 수 없이 매달린 해체된 돼지들. 그 사이 손 발이 포박되어 함께 매달린 플랑의 모습. 돼지가 하나하나 소시지 기계 위에 떨어져 순식간에 갈려 사라지는 모습에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는 플랑. 이윽고 플랑의 차례가 되자 온 몸을 버둥거리며 언니의 이름을 수차례 부르짖더니 이내 곧 툭 하고 끊기는 밧줄과 함께 비명소리가 잦아들며 차라락 하고 갈리는 소리만이 울려 퍼지며 영상이 끝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투둑 하고 휴대폰을 떨어트리는 레밀리아에게 맛보고 싶으면 하나 주겠다며 품에서 가공육 소시지를 하나 툭 던져주고 싶다.

오랜 생각이다.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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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성애님그립읍니다 2020.07.25. 03:02

그대는 신이야..